사랑과 죽음과 영원의 노래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- 타고르


뤂나라인 강둑에서
나는 잠을 깹니다.


이 세상은 꿈이 아닙니다.
피로 쓴 말씀 가운데서
나는 내 존재를 보았습니다.


상처와
고통을 통하여
자신을 의식했습니다.


진리는 굳은 것이며
허위가 없습니다.
나는 굳은게 좋았습니다.


죽음처럼 긴 고통의 타파시야가
좋았습니다.
진리의 굉장한 가치를 획득하고
죽음으로
모든 빚을 갚기 위해서 입니다.


             - from  Tagor의 "신구시집"


* 타파시야 : 정신적인 훈련

** 사진은네팔 룸비니 인근의 람그람 강가


(강둑에 누워서 하염없이 자고 싶었던 평화로운 곳... 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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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들 불